강화군의회 의장 배정만 의원
부의장 구경회 의원
시민일보
| 2004-07-04 19:11:22
인천시 강화군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에 배정만 의원(73·삼산면), 부의장에 구경회 의원(56·불은면)이 각각 선출됐다.
강화군의회는 최근 정례회를 열어 재적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의장단 선거에서 배정만 의원이 12표, 전종식 전 부의장이 1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배정만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구경회 의원이 7표, 이재원 전 의장이 6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구경회 의원이 강화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운영위원장에는 윤재상 의원(내가면), 내무위원장에 고규반 의원(하점면), 산업건설위원장에 김홍중 의원(길상면)이 각각 선출돼 배정만 의장 및 구경회 부의장과 더불어 강화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중책을 맞게 됐다.
신임 배정만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회에 주어진 역할과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강화군의회가 지역주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진정한 선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완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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