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市 의장 이우현 의원

시민일보

| 2004-07-05 21:26:16

제3기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우현(48·원삼면·사진) 의원과 부의장에 안영희(53·구성읍)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용인시의회는 최근 제88회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 당선된 이우현 의원은 재선의 현직의장으로서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선거에서 1차 투표에 21명의 의원 중 11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심노진(기흥) 의원이 9표, 무효표가 1표였다.

또한, 부의장으로 당선된 안영희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산업건설위원장을 활동했으며, 3차 결선투표 끝에 11표를 얻어 당선됐고, 심우인(양지) 의원이 10표를 얻었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내무위원장은 12표를 얻은 초선의 김희배(52·중앙동)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재선의 조성욱(46·역삼동) 의원, 운영위원장은 초선인 이상철(48·백암면)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이우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기간 동안에 있었던 의원 상호간 갈등을 해소하고 당을 떠나 한마음으로 60만 용인시민의 대변자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동료의원들께 당부했다.

/추경호기자 :ghc@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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