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 봉사하는 의회 만들겠다”
인터뷰-이용준 김포시의회 의장
시민일보
| 2004-07-15 18:14:33
“개인의 명예를 떠나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본분을 다하며 지역의 발전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바쳐 의회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동료 의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경기도 김포시의회 제3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신임 이용준 의장(52·사우, 풍무동·사진)의 취임일성.
그는 또 “꾸준한 정책개발과 생활의정을 구현하는 의회,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의회, 봉사하며 투명하고 성실한 의회상을 구축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포시의회는 연중의회를 지향, 일년 내내 의회의 문을 열어 김포시 살림과 시정의 선진화에 앞장서는 등 끈임 없이 연구하고 공부해 의원들의 자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반기 의정활동 과정에서 미진했던 분야를 재점검, 이를 보완하고 보충하는데 모든 지혜를 동원하는 한편 집행부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김포시가 안고 있는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새롭게 출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 경쟁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본이 바로선 의회,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생활의정을 펼치는 의회, 존경받고 신뢰받는 김포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꼭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는 의회, 사회통합의 구심점이 되는 의회,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의회, 성숙한 지역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김포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집행부의 전시행정을 철저히 감시, 시민들을 위한 비전제시 및 경제적이고 편리한 공공의 시설을 이용토록 서민 정책을 펼치도록 유도하는 등 주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문찬식·김지완 기자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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