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농구 ‘드림팀’ 그리스에 진땀승
시민일보
| 2004-08-18 18:46:28
`드림팀’의 명성에 금이 간 미국 농구팀이 1차전 패배의 충격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미국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테네 헬리니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농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홈관중의 응원을 업은 그리스의 선전에 고전했으나 팀 던컨(14점) 등의 활약으로 77-71로 이겼다.
이로써 미국은 예선 1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에 당한 충격의 패배를 딛고 그리스, 리투아니아, 호주와 나란히 1승1패가 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