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9일 세무1·2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관련 세무영어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세계화에 따른 국내 외국인 상주인구의 증가로 외국인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의 경우 상암동 DMC 개발에 따른 KGIT 기공, 외국인임대아파트 착공 등으로 관내 외국인 상주인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세 분야의 외국인 내방민원 및 전화민원에 대비하고자 세무영어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교재인 ‘Tax English’는 민원 상담시 간단한 인사말, 각 세목별 전화 및 방문상담사례, 세금관련용어 등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각 세목별 전화 및 방문상담사례는 각 세목 담당자들이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들을 직접 선정해 구성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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