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선무區 인민정부 대표단 용산區의회 방문

시민일보

| 2004-08-19 20:09:34

용산구의회(의장 정효현)는 지난 18일 우호협력 증진을 다지기 위해 구를 방문한 북경시 선무구 인민정부 대표단 일행을 의회에서 맞았다.

19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와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선무구 무고산 구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이날 의회를 방문, 구의회 정효현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환영만찬을 가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선무구의 자치 실정과 구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본회의장 등 의회 내부시설을 견학했다.
구의회는 이번 선무구 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문화,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정효현 의장은 환영사에서 “멀리서 찾아오신 대표단 일행을 용산구의회 의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폭넓은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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