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불법행위 용서하지 않겠다”

이해찬 국무총리

시민일보

| 2004-08-23 19:00:45

이해찬 국무총리는 23일 “공무원은 근로조건 중 가장 중요한 신분과 정년이 보장된 직업인""이라며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공노가 하고 있는 행위 중 위법사실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정확하게 채증, 의법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 총리는 특히 전공노가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서 밝힌 `파업기금 100억원' 조성계획에 대해 “전공노가 준비하는 계획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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