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하계 의정스터디 실시
시민일보
| 2004-08-25 20:38:56
용산구의회(의장 정효현·사진)가 의원의 전문성 제고와 공부하는 선진 의회상 정립을 위해 26일과 27일 양일간 하계 의정스터디를 개최한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하계 의정스터디는 첫날 행자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교수 이주희 박사의 ‘지방분권의 추진과 의회의 역할’과 둘째 날 서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문석진 회계사의 ‘예산, 결산'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된다.
또 의원들은 오전에 특강을 들은 후 오후 시간에는 강의 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하며 의원 상호간의 다양한 의견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효현 의장은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의원스터디는 용산구의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공부하는 선진의회,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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