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1村 결연 운동
임 동 은 농업기반공사 김포지사장
시민일보
| 2004-08-25 20:44:02
현재 우리농업, 농촌은 대내적으로 인구의 감소, 농가부채 증가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는 DDA, FTA, 경제블록화 등 세계적인 개방 확대와 경쟁심화로 전체 경제와 농업부문간 성장격차가 확대되고 농가 교역조건이 악화되는 등 농업경영의 위험요인이 증가, 농가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농촌관광 및 도시자본유치 등으로 농촌의 기능회복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명산업인 농업과 삶의 공간인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자 농업기반공사에서는 ‘삶의 질 향상 특별법’에 근거해 도·농 교류센터를 설치하고 그 일환으로 1社1村 결연 운동을 추진, 도·농간 이해증진과 상생(WIN-WIN)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포시에서도 (주)금성정공과 김포시 월곶면 동막마을이 한 마음이 돼 상생의 터를 닦고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통한 농업·농촌의 활성화 및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하는 농촌사랑 ‘1社1村 결연’을 맺었다.
1社1村 결연을 통해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기업·단체 행사 추진, 기업 임직원, 가족의 체류 및 농촌체험, 마을 홍보와 홈페이지 개발,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과 상품구매협조, 공익활동 홍보 등 도·농간 상생의 관계유지 등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기반공사는 1社1村 결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돼 도·농간 상생(win-win)의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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