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뛰기 우승자도 약물 양성반응보여

약물로 멍드는 아테네 올림픽

시민일보

| 2004-08-26 20:34:58

아테네올림픽 육상 여자 세단뛰기 금메달리스트 프랑수아 에토네 음방고(카메룬)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그리스 TV방송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MEGA TV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자 세단뛰기에서 15m30으로 우승한 음방고가 경기 직후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금메달을 박탈당할 상황에 처했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이면 음방고는 2위를 차지한 흐리소피 데베치(그리스)에게 금메달을 내줘야 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