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일선 30개 시·군이 올 하반기 지방공무원 1093명을 채용한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도내 지자체(부천시 제외)들은 결원보충과 기구 신·증설 등에 따라 공무원을 공개경쟁(1063명) 또는 제한경쟁(30명)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1∼24일 임용 예정기관별로 실시하고 필기시험은 공개경쟁은 오는 11월7일, 제한경쟁은 11월21일 실시한다.

선발 인원을 직렬별로 보면 행정직 541명, 세무직 41명, 사회복지직 32명, 전산직 및 농업직 각 23명, 임업직 22명, 보건직 17명, 간호직 18명, 토목직 230명, 건축직 116명, 기타(학예연구사, 농업연구사, 수산연구사, 농촌지도사, 수산, 환경, 통신기술) 30명 등이다.

또 직급별로는 7급 10명, 8급 18명, 9급 1042명, 연구사 12명, 지도사 11명 이다.

이번 시험에서 공개경쟁의 경우 성남, 평택, 의왕, 과천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들이 응시 자격을 관내 거주자로 제한했다.

제한경쟁의 경우도 채용 기관 8곳 가운데 남양주, 파주, 양주, 여주, 양평이 응시자격을 관내 거주자로 제한하고 있다.

지자체별 채용 인원은 다음과 같다.

▲도청 51명 ▲수원시 4명 ▲성남시 36명 ▲고양시 108명 ▲안양시 60명 ▲안산시 25명 ▲용인시 36명 ▲의정부시 32명 ▲남양주시 27명 ▲평택시 4명 ▲광명시 13명 ▲시흥시 17명 ▲군포시 18명 ▲화성시 167명 ▲파주시 41명 ▲이천시 33명 ▲구리시 19명 ▲김포시 36명 ▲포천시 30명 ▲광주시 98명 ▲안성시 20명 ▲하남시 12명 ▲의왕시 7명 ▲양주시 75명 ▲오산시 13명 ▲여주군 19명 ▲양평군 25명 ▲동두천시 15명 ▲과천시 12명 ▲가평군 13명 ▲연천군 26명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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