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도로공사에 주민들 불안

시민일보

| 2004-09-06 20:35:14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저희 집은 상문고 위쪽 길가 앞 상수도관 교체작업으로 근 일주일간 소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근데 집 앞 편도 2차 도로를 파헤쳐 작업한 후 다시 아스팔트를 깔아놨는데, 정말 너무합니다.

그게 계단인지 도로인지 구분도 안 갑니다.

높낮이가 전혀 맞지 않게 작업을 마무리해서 도로가 온전치 못하지만, 공사담당자는 당연하다는 듯 아무문제 없다고만 합니다.

대충대충하고 넘길거면 공사는 뭐하러 합니까? 혹시 수도관도 대충해 놓지나 않을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조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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