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부패방지, 인사청탁 배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인사청탁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모색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수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직급?직종별 공무원 대표, 구 의원, 주민 등을 초청해 오는 17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인사청탁 배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날 ‘인사청탁 배제 워크샵’은 부패방지위원회, 서울특별시 인사과, 지역 구 의원, 시민단체 강동구청 직장협의회 임원으로 구성된 5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인사청탁 근절과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을 가 질 예정이며, 발제자 발표, 지정 토론자의 발표, 반론, 재발론, 방청객의 질문, 질문에 대한 답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전상영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청탁 배제 워크샵’은 사회자, 토론자, 방청객 등 전체 참여자의 토론을 통해 함께하는 열린 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고 벽이 없는 신명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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