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전공노간부 고소

본부장등 업무방해혐의로

시민일보

| 2004-09-15 20:08:50

인천지방검찰청은 15일 안상수 인천시장이 전국공무원노조 인천본부 간부 15명을 업무방해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공무원노조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인천 동부지부장, 부평지부장, 계양지부 사무국장 등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간부 및 실무진 15명이다.

안 시장은 고소장에서 이들이 “지난 8일 인천시 인사위원회 개최시 위원들의 행정부시장실 출입을 방해했을 뿐 아니라 인사위원회가 끝나고 나가는 행정부시장의 출입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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