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區 ‘아이디어맨 토론회’ 눈길

지난 22일 20여명 참석 기발한 아이디어 속출

시민일보

| 2004-09-22 21:33:43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 부서의 아이디어맨으로 추천된 팀장급 이하 실무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아이디어맨 토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생산적 토론문화를 조성해 공직사회에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것으로 ‘회의문화 개선과 문서 간소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징검다리 회의’, ‘tea-time’, ‘격려회의’ 등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속출했으며, 제시된 여러 방안 중 우선 당장 실천 가능한 방안을 선정, 건의키로 하고 나머지 방안은 다음기회에 좀더 자유로운 장소에서 다시 토론회를 가지기로 했다.


한편 구는 이날 건의된 방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해 공직사회에 생산적인 토론 문화가 조성되는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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