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 지향적인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직원 행태변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직원 행태변화 훈련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오는 12일까지 매회 200명씩 총 3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의식변화 훈련과 단결심 강화 훈련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는 의식변화 훈련으로 ‘프로정신과 자기개발’, ‘스피치 기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 적극적인 사고의 전환과 책임감 있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단결심 강화 훈련으로 해양레포츠, 다인다각 경기, 오리발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명랑운동회, 발왕산 등정을 실시, 직원간의 일체감 조성과 팀웍 형성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가대표 ‘아프리카’의 치어리더 공연 ▲트로트 가수 선수현과 통기타 가수 진나영의 공연 ▲각설이 엿장수의 타악 연주공연이 펼쳐지는 ‘한마음 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 행태변화 훈련과 외부초청 강사 강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직내부로부터의 사고전환을 통해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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