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총력투쟁체제 돌입
전공노 강동지부
시민일보
| 2004-10-07 19:02:12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동지부가 7일 구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하반기 총력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하반기 총력투쟁체제로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지부관계자는 “구 집행부의 독단과 정부의 기만적인 특별법 강행에 맞서 복무조례 개악저시를 위한 ‘중식시간 지키기’ 준법투쟁, 하반기 총력투쟁기금 마련 및 전 조합원 연가파업 참가를 결의했다”고 말했다.
지부는 구청의 정실인사나 ‘수도이전집회’ 공무원 동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노동조건을 후퇴시킴으로써 노사관계를 대결구도로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부는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구 직원대상으로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변화하고 있는 공무원 노사관계의 현실과 하반기 총력투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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