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女테니스단 전국체전 출전
시민일보
| 2004-10-11 18:45:03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여자테니스선수단이 충청북도 충주에서 지난 8일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제85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자격으로 출전중이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0년 7월 지역체육발전과 엘리트체육의 육성을 위해 창단한 여자테니스선수단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식 우승 등 수십 차례에 걸쳐 각종 대회에서 우승해 전국 최강의 실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양천구 여자테니스 선수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테니스장에서 열린 ‘2004년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충주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단식우승(김미옥), 단식 준우승(최진영), 복식3위(김미옥, 최진영)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이에 따라 구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지난 2002년과 2003년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