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관련 구청직원
경찰관 돈봉투받다 적발
시민일보
| 2004-10-11 20:03:00
유흥업소 관련업무를 맡고 있는 구청 공무원이 유관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로부터 돈 봉투를 받다가 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감찰반에 따르면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달 23일 서초 경찰서 직원 2명이 서초구청을 방문, 유흥업소 관련업무를 맡고 있는 여직원 모씨에게 2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는 것.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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