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워먼트 21 관리자과정’ 인기

성북구 7급이상 공무원 60명 내달까지 실시

시민일보

| 2004-10-11 20:05:32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7급 이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엠파워먼트 21 관리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1세기가 원하는 프로공무원이 되기 위해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리더쉽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난 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는 서찬교 청장을 비롯한 7급 이상 공무원 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목진휴 행정대학원장과 서 청장을 비롯한 9명의 강사가 ▲21세기의 변화와 혁신 ▲혁신 기획력 ▲지방 정보화와 주민만족 행정 ▲이미지와 개인 ▲정책평가의 논리와 기준 ▲새 시대의 협상 전략 ▲건강한 가정 가꾸기 ▲레저와 웰빙문화 ▲지방정부의 지도자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보여 높은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리자과정 교육, 직장 어학교실 운영 등 직원들의 교육 참여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21세기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공무원으로서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능력개발비 지원 등 전 직원의 프로화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앞서 구는 지난 3월25부터 5월27까지 6급 이상 공무원 43명이 참여하는 제1기 관리자과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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