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개선 서명운동 전개
안산시의회
시민일보
| 2004-10-12 19:56:10
경기도 안산시의회가 지역의 심각한 악취 및 대기오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시의회 악취 및 대기오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완)는 12일 고잔동 전철 4호선 중앙역 등 시내 중심가에서 거리 서명운동에 돌입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의견을 중앙 관련부처에 전달하고 조속한 개선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악취와 대기오염 문제 해결 없이 추진되는 시화MTV사업을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건설교통부, 환경부, 산업자원부, 경기도, 수자원공사 등에 전달했다.
/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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