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區 최고 가수왕 뽑는다

‘노들가요제’ 참가희망자 내달 8일까지 모집

시민일보

| 2004-10-25 18:33:30

“구민화합의 한마당! 노들 가요제에 참가하세요”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내달 16일 개최되는 ‘제11회 노들가요제’에 참가할 주민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올해 11회를 맞은 ‘노들가요제’는 구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구민 화합을 다지는 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참가자들은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가요제의 참가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구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문화공보과, 거주지 동사무소로 방문 또는 팩스(820-9996) 신청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dongjak.seoul.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가요제의 예심은 전문 MC의 사회로 참가 순서대로 내달 10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실시, 본선 진출자 20여명을 선정하게 되며, 본선 행사는 내달 16일 오후 6시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 작곡가 2~3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음정, 박자, 가사, 청중의 호응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2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금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은상 3명에게는 각 20만원, 동상 4명에게는 각 15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함께 시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하나되어 웃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들 가요제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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