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행정조직의 중간단계인 6급 공무원 151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1일 25명씩 총 6회로 나눠 실시되며, ‘공직자의 자세 및 행정사례’에 대한 정재진 행정관리국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사람유형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스킬-Stroke! Stroke!’ 교육이 구청 친절강사 고현주씨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교육에서는 체크지를 통한 자가진단(Self-Stroke)을 통해 자기의 행동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를 판단하고, 민원인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긍정적인 ‘Stroke’에 대해 배우게 된다.

여기서 ‘Stroke’는 말과 행동 등 사람을 만났을 때 첫 인상을 심어주는 모든 자극을 말하는 심리학적 용어이다.

구는 바른 언어 구사와 정확한 의사전달을 통한 한 단계 향상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의 대상을 전 직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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