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서울 변방연극제 내달 6일 개막
대학로 게릴라 극장등서
시민일보
| 2004-10-26 18:16:49
제7회 서울변방연극제가 내달 6~21일 대학로 게릴라 극장,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경계를 지우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창작 정신과 새로운 공연 미학을 추구하는 신진 연출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전위예술가 심철종의 ‘스트라이크’(연출 심철종·극단 심철종 퍼포먼스 제작소)를 비롯해 미국의 독창적인 실험극 작가 찰스 미의 ‘우리 집이 한쪽으로 무너지고 있었다’(연출 배은영·극단 블루 바이씨클 프로덕션), 한국현대사 100년을 소재로 한 실험 무용극 ‘다시 돌아온 불후의 명작’(연출 김민정.극단 PDG)등 특별공연과 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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