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모든 주민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중랑 글로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알토랩소디’, ‘3번 교향곡 바장조’ 등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연주되고, 메조소프라노 정현아씨와 성결대·건국대학교 연합 남성합창단이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김동혁은 독일의 라이프찌히 멘델스존 음악대학과 바이마르 리스트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약은 구 홈페이지나 구 문화체육과(490-3411)로 하면 된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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