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예단 공연에 탄성

인천 중구 월미 관광특구 31일까지 문화축제

시민일보

| 2004-10-27 18:03:01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가 오는 31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제2회 월미 관광특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공항 개항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천 1, 2국제여객터미널 개청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입시켜 월미 관광특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iTV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세계 민속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불꽃쇼, 오종철의 팡팡 90.7 공개방송, 인기밴드인 프리마켓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라틴댄스, 북한에서 귀순한 북한예술단 공연, 락 경연, 이규석의 유쾌한 오후 공개방송, 인기밴드 뷰렛 공연, 열전 가수 왕 선발대회, 어린이 에어로빅 및 재즈 등의 공연에 이어 월미건강달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월미문화의 거리내에서 페이스페인팅, 꽃마차퍼레이드, 품바각설이타령, 환경보호전시관, UFO전시회 등 부대행사 등을 개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참여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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