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역사 바로 알린다
중랑구, 13일까지 ‘유물 사진展’
시민일보
| 2004-11-08 20:02:37
서울의 한 자치구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사 바로 알리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관내 주민과 학생들에게 고구려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기 위한 ‘고구려 역사 유물·유적순회 사진전’을 마련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우리역사 바로알기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재)고구려연구재단과 중랑구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고구려 역사·유물 사진전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우리민족의 전통과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고구려의 역사를 바르게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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