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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서 26·27일 ‘일렉쿠키’공연
시민일보
| 2004-11-22 18:21:02
강북의 문화·예술공연의 매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기재)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일렉쿠키(Elec Cookie)’ 초청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첼로, 키보드 3종류의 악기로 창작곡과 함께 기존 유명 곡들을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현대적 스타일로 새롭게 바꿔 편곡한 ‘미인본색’ 등 16곡을 90분간에 걸쳐 3명의 여성이 출현, 박진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과 힘이 넘치는 독창적 연주를 펼쳐 보인다.
구 관계자는 “26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6시 2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수능 시험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공부에 지친 수능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공연으로 청소년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할 일렉쿠키는 전자현악 3중주 연주팀으로 각종 국제행사를 비롯해 방송행사에 출현한 화려한 경력의 전문그룹으로 특히 SBS-TV의 웃찾사 프로그램에 고정출현하는 등 많은 젊은층의 팬을 두루 확보하고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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