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동작문화복지센터서 내달 2일 무료 공연
시민일보
| 2004-11-28 17:15:26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내달 2일 오후 6시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감동과 환희의 무대로 기억될 ‘뮤지컬과 함께하는 환상의 음악여행’을 공연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에게 무료로 공연되는 이날 행사는 구립합창단의 ‘제4회 정기 연주회’로 구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의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가수 이혜경, 포크음악의 대가 김세환, 서울시 지휘자 중창단, 소프라노 임봉득 등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전문 MC인 황종희씨가 맡았으며 ▲구립 합창단의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 ‘새야 새야 파랑새야’을 비롯 ‘쿰마야(Kumbayah!)’, ‘고양이 이중창’, ‘Sing Sing Sing’이 펼쳐지며, 특별출연자인 ▲이혜경의 ‘Love Story’, ‘Tonight’, ‘Memory’ ▲김세환의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 ▲서울시 지휘자 중창단의 ‘푸니쿨리 푸니쿨리’, ‘향수’, ‘기쁜 날 오 기쁜 날’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보여줄 ‘동작구립합창단’은 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지난 1984년 ‘동작구 어머니 합창단’으로 창단해 지난 1999년 ‘동작구립합창단’으로 발족했으며 1992년 ‘MBC 우리들의 노래’ 동상 수상을 비롯 각종 대회에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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