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도 놀랬다?
안양문예회관서 11일 ‘움직이는 한글’ 공연
시민일보
| 2004-12-06 17:16:52
세종대왕도 놀랄만한 밀물현대무용단의 ‘움직이는 한글’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6일 안양문예회관에 따르면 이번 움직이는 한글 공연은 문화관광부 한글의 날 공식초청작으로 한글이 춤으로 되살아나 무용에도 이야기가 있고, 연극에도 춤이 들어가는 장르의 융합 혹은 퓨전 시대에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적인 효과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움직임의 요소 여섯 가지로 한글의 홀소리와 닿소리를 시각 형상화해 신체행위의 일부인 제스처, 구부림, 놀림, 턴에서 선택한 행위의 일부가 우리의 홀소리로 표현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대동문고, 중앙문고와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는 20%가 할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예회관(389-5200, 5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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