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2004년 한해동안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 모범 공무원을 선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2004년 한해동안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지난달 25일 각 부서에서 직급 직렬에 구분없이 추천받아 29일 하남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6명을 선정했다.

시는 주요 자격요건으로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 수상자, 제안제도 우수자 및 2003년도 자체 평가 우수자, 각종 대회 우수자 등 시 경쟁력 강화 및 위상을 높인 공무원 선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 당초 3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단속부서, 격무부서 등에 대해 6명을 추가로 선정했다.

선발된 모범 공무원은 견학지 지정없이 부모, 자녀 등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2박3일의 포상휴가와 각각 포상금 41만원을 받게 되며 17일 이교범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섭 기자 kh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