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팔아 어려운 직원 도와
동작구‘사랑 나눔의 날’
시민일보
| 2004-12-15 19:24:18
“동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직원들의 가족이나 본인의 질병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직원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16일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직원사랑 나눔의 날 행사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동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줌으로써 화합되고 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구청 불심회, 대건회, 신우회에서는 각 20만원, 여직원회에서는 10만원, 직장협의회에서는 5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직원 돕기 성금으로 선뜻 내놓았으며, 사랑의 점심 함께하기(사랑 나눔 식사) 수익금 등을 함께 모아 생활이 어려운 직원 10명을 돕는 성금으로 쓰게 된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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