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계약직 공채 9.8대 1
18명 모집에 177명 몰려… 박사도 73명 응시
시민일보
| 2004-12-27 20:13:59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최근 실시한 지방계약직공무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18명 모집에 177명이 응시해 9.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의회는 급속한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의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임 지방계약직공무원 나급 18명을 공개채용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했었다.
접수결과 총 18명 모집에 177명이 응시했으며, 1명 모집인 정보기술·산업분야에서 2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다음이 환경분야와 건축분야로 각각 20명이 지원했다.
시는 이번 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 의뢰해 1차시험과 2차시험을 실시하고 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내달 11일에, 최종합격자 발표인 2차 발표는 내달 25일에 서울시의회홈페이지(www.smc.seoul.kr) 게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달 28일 등록을 실시하고 2월 중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05년 3월1일 임용되게 된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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