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숙자 무관심 아쉽다

시민일보

| 2005-01-04 20:52:44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잠실역 1번 출구에 가까운 지하철매표소 옆에서 저녁이면 노숙자 한 분이 자리를 펴고 주무십니다.

이 분이 이곳에 계신지 한참이 지났지만 추워지는 날씨에도 이곳에서 생활이 가능하단 것은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익요원이나 지하철역무원들의 무관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지하철역이 내부라 하지만 밤은 춥기 때문에 이 분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조속히 이 분을 모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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