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등 100여명‘건강체크’

강남소방서‘사랑의 119봉사활동’펼쳐

시민일보

| 2005-01-26 17:38:24

강남소방서(서장 유명수)와 강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최근 강남구 수서동 명화복지관에서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늘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구급대원들은 소외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0여명에게 건강체크(혈압, 맥박 체크 등) 및 상담을 통해 약품 등을 제공하고 또한 지역주민에게 1가정 1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청소 및 가재도구를 정리정돈 하는 등 소외된 계층의 노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방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소방의 이미지를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대원들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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