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인하대, 정책연구·자문 맞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3-14 04: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와 인하대학교가 최근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회와 대학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데 양기관이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이뤄졌다.
앞으로 시의회와 인하대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협력과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동연구, 의원연구 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인천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용범 의장은 “300만 인천 시민이 모두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인천이 되도록 인천시의회와 인하대학교가 함께 노력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 인천시의회와 인하대학교의 강점이 잘 융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명우 총장은 “인천시의 여러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주요 정책 결정과 실행에 활발히 참여해 인천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등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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