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화물차 소음공해 시달려

시민일보

| 2005-01-31 20:24:43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왕길동 풍림아파트 옆 도로가 아파트 3층 정도의 높이에 있지만 방음벽은 2층까지만 설치돼 있습니다. 게다가 이 도로는 많은 화물차들이 과속으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4층에 사는 주민들마저 자동차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나마 창을 닫고 있지만 여름이면 창문 개방이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많은 주민들의 잠자리를 불편하게 하기도 합니다.

관계기관에서 방음설비 보강이나 무인카메라 설치를 통한 과속차량 단속 등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