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여성과장 탄생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 박태숙씨

시민일보

| 2005-01-31 21:01:02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여성과장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지난 1월26일자로 구청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로 발령받은 박태숙(여·50)씨.
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인사에서 여성안배를 고려해 조직발전과 업무실적을 반영하고 다면평가를 실시하는 등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박씨를 과장으로 승진시켰다.

박태숙 과장은 감사담당관 감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체여론 조사와 행정투명도 제고를 위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Call-Back Service와 명예주부 감사관을 감사에 참여시키는 주민참여 열린 감사행정을 실시해 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구는 여성안배를 고려해 기획예산과에 근무하고 있는 황윤하 직원과 재무과 이옥희 직원도 팀장인 6급으로 승진시켰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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