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이는 사랑의 손길
시민일보
| 2005-02-02 19:30:51
시흥시 백혈병 투병 직원아들 돕기 현혈동참 ‘줄이어’
경기도 시흥시(시장 정종흔) 직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에 있는 직원 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시 하수도과에 준설원으로 근무하는 김모씨의 아들이 백혈병의 일종인 재생불량성빈혈에 걸려 수년째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상 병원비를 부담하기 어렵자 같은 부서 직원들이 주축이 돼 시 산하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어려운 사정이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에서 100주년 기념으로 전개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무원과 일반인 47명이 헌혈에 동참, 그중 41명이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같은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많은 분들의 고마운 정성에 감사하며, 동료직원과 그의 아들에게는 값진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헌혈증서는 71매가 기증됐고, 시 하수도과(310-2467)에서는 계속 헌혈증서를 기증받는다.
/시흥=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안양시 간부공무원들 사회복지시설 23곳 방문 성금전달
경기도 안양시 간부급 공무원들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들이 오는 5일까지 방문하게 될 곳은 보육원과 아동일시보호소, 장애인 시설, 노숙자 및 청소년쉼터, 보훈관련 단체 등의 23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에 국장 또는 각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이들 시설을 방문해 성금증서를 전달함과 아울러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고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경기도 시흥시(시장 정종흔) 직원들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에 있는 직원 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시 하수도과에 준설원으로 근무하는 김모씨의 아들이 백혈병의 일종인 재생불량성빈혈에 걸려 수년째 투병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상 병원비를 부담하기 어렵자 같은 부서 직원들이 주축이 돼 시 산하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어려운 사정이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에서 100주년 기념으로 전개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무원과 일반인 47명이 헌혈에 동참, 그중 41명이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같은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많은 분들의 고마운 정성에 감사하며, 동료직원과 그의 아들에게는 값진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헌혈증서는 71매가 기증됐고, 시 하수도과(310-2467)에서는 계속 헌혈증서를 기증받는다.
안양시 간부공무원들 사회복지시설 23곳 방문 성금전달
경기도 안양시 간부급 공무원들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들이 오는 5일까지 방문하게 될 곳은 보육원과 아동일시보호소, 장애인 시설, 노숙자 및 청소년쉼터, 보훈관련 단체 등의 23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에 국장 또는 각부서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이들 시설을 방문해 성금증서를 전달함과 아울러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고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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