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이학재)가 직원들의 성과와 활동내용에 따라 적정한 보상을 제공하고 이 결과를 공개하는 ‘공무원 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서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단체) 13개 분야와 개인 15개 분야 등 총 28개 분야에서 업무평가 우수부서와 혁신과제 발굴자 등을 ‘마일리지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 연말에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부서와 개인이 수상한 인센티브와 신규과제 및 시책발굴사업 등을 포인트로 산출, 데이터베이스화해 전산관리 하는 한편 누적점수도 열람 가능토록 공개할 예정이다.

개인부문 보상은 1위(300만원, 0.5점), 2위(200만원, 0.25점), 3위(100만원, 0.1점), 4위~12위(10만원)로 최우수 순위자에게는 특별승급 우대가, 1위~3위는 근무 희망부서 지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부서 부문에도 1위(80만원), 2위(50만원), 3위(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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