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들 쓰레기로 남양호 몸살
시민일보
| 2005-02-15 19:18:24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남양호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재 남양호의 일부에 대해 낚시가 허용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남양호 쓰레기의 대부분은 이들 낚시꾼들에 의해 버려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어떠한 관리나 규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넘쳐 나는 쓰레기 보면 어디 가서 낚시 한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시청과 기타 관련기관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서 단속과 쓰레기 수거, 낚시행위 제한 등의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