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유병호)이 변화와 혁신의 행정환경에 능동적 대처하고자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 자기성찰을 통한 중점혁신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2005년도 자체혁신추진계획을 마련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조직 변화를 위한 토론 활성화를 위해 우선 실무중심 행정혁신을 위한 군수와의 토론을 확대하고 실·과·소·읍·면에 ‘변화와 혁신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혁신의 내실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중점혁신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기 위해 2005년도 중점혁신과제를 실·과·소·읍·면별 추진과제 및 공통과제를 선정하고 변화와 혁신추진협의회를 분기 1회 개최, 혁신과제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같이 실천한 행정혁신의 성과를 확산 전파하기 위해 첫째 상반기 중에 혁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분야별 워크숍, 세미나, 직원회의 등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해 민간부분의 혁신을 유도한다.

둘째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연 2회 실시하며 업무연찬 및 활용방안을 모색해 실천이 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발굴, 실천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찾아가는 혁신 E-mailing 서비스를 추진해 대 군민 혁신분위기 확산 및 동참의 동기를 부여하고 고객들이 체감하는 열린 행정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한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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