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 친절마인드 교육

강동구 대민행정서비스 향상 도모

시민일보

| 2005-02-23 20:20:56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구 행정서비스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민을 만족시키는 행정서비스를 위해서는 공익 근무요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보고 총 300여명의 전체 요원에 대해 전문 교육기관인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요원들의 역할을 재평가하고, 제대 후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일반 소양과 예절 등의 교육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도모, 조직사회의 일원으로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바른 가치관과 친절마인드 정립 ▲역지사지의 지혜를 통한 인생에서 성공하는 법 ▲올바른 기본예절 등을 배웠으며 ▲친절봉사 사례발표 및 역할 연기 등을 통해 근무현장에서 일어나는 적절한 대응법을 익혔다.

교육을 주관한 인재개발원의 정상영 총무과장은 “직원 친절교육과 병행된 이번 교육으로 대민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과 근무조건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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