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마리아’, ‘남자는… 미래다’
벨기에 시네마노보 페스티벌 초청
시민일보
| 2005-02-24 20:20:50
영화 `사마리아’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오는 3월10일 벨기에 브뤼헤에서 열리는 `시네마 노보 페스티벌’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사마리아’는 원조교제로 인해 친한 친구 재영의 죽음을 맞은 여학생 여진(곽지민 분)이 친구 재영과 원조교제를 한 남성들과 다시 성관계를 통해 정신세계를 정화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시네마 노보 페스티벌’ 경쟁부문에는 영화 `사마리아’,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뿐 아니라 왕차오 감독의 `낮과 밤’, 이치가와 준 감독의 `토니 다키타니’, 베흐루즈 아프가미 감독의 `강의 끝` 등 모두 9편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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