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수업료 30%인상은 무리
시민일보
| 2005-03-01 20:02:11
관악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최근 관내 어린이집의 월 수업료가 크게 올랐습니다.
월 14~15만원이던 수업료가 최근 청구된 3월분에서는 20만원 정도로 급상승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어린이집 측에서는 구에게 그 권한이 있다고 하며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출산장려와 육아지원이 국가적 차원에서 다뤄지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수업료의 한 해 인상률 30%는 무리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구는 인상요인에 대한 적절한 설명만이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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