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 오물·악취로 짜증난다
시민일보
| 2005-03-08 19:01:11
구로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구로역 지하보도의 위생상태가 아주 열악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지하보도를 이용하게 되는 아침 출근시간, 보도에 누워 자고 있는 노숙자들의 모습은 이미 일상이 됐고 토사물과 배설물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루를 여는 아침마다 오물과 악취로 불쾌감을 느껴야하는 것입니다.
이제 많은 주민들이 구로역 지하보도로의 통행을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에서 주민편의와 위생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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