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충무아트홀

시민일보

| 2005-03-09 20:17:42

중구의회(의장 김동학)는 제119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9일 오전 10시 충무아트홀을 시찰했다.

충무아트홀은 중구 흥인동 131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2828평, 연면적 1만964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됐으며, 지난 2001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고 총 공사비는 968억원(부지매입비 308억원, 공사비 660억원)이 투입돼 오는 25일 개관하게 된다.

이날 구의회에서는 김동학 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권 상임이사로부터 충무아트홀에 대한 브리핑과 질문시간을 가진 후 808석 규모의 대극장과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과 장비 등을 1시간여에 걸쳐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시찰에 나선 의원들은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구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만큼 중구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주민을 위한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충무아트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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