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신호체계 바꿔 되레 “체증”
시민일보
| 2005-03-09 20:29:13
동대문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최근 이문동에 있는 외국어대학교 정문 앞 신호등이 교체되면서 그동안 직진 비보호좌회전으로 운용되던 서쪽 신호등이 좌회전 후 직진신호로 신호체계가 변경됐고 이로 인해 이 일대 차량정체가 매우 심각해 졌습니다.
외대정문을 통과하는 차량이 얼마 되지 않아 종전의 비보호좌회전으로도 교통소통이 원활했는데 체계가 바뀐 지금은 외대에 진출입하는 차량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은데도 신호변경시마다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입니다.
관계기관은 개선이 아니라 개악되어버린 이 신호체계를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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