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작년회계 결산검사위원 위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3-15 04:00:48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13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맡을 위원을 위촉하고, 효율적이고도 철저한 결산검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김영준 의원, 유영채 전직공무원, 장병식 세무사, 김숙영·이영능 회계사가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이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김 대표위원은 “제8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맞이하는 결산심의인 만큼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결산 검사가 아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결산 검사로 예산의 부당집행, 낭비 등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1일~4월19일 3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순세계잉여금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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