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아픔 함께 나눠…
인천 남동구 투병중인 직원부인 병원비 465만원 전달
시민일보
| 2005-03-15 19:42:51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윤태진) 공무원들이 환경미화원 정기덕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정기덕씨의 처 박정옥(48)씨가 지병인 난소암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으나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전 직원 십시일반 병원비 모금에 동참했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